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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7. 00:50

성인 급성 호흡기 감염에서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Ann Intern Med 2016 Jan 19

 

항생제는 대부분의 uncomplicated bronchitis, sore throat, acute rhinosinusitis 환자에서 사용하지 않아야한다.

 

Background

항생제는 매년 1 이상의 외래 환자에서 처방이 이루어진다. 50%에서는 처방이 불필요하거나,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논문은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ACP) 질병관리본부(CDC)에서 2001 NEJM guideline 업데이트 것으로, bronchitis pharyngitis, rhinosinusitis 진료에 참고할만한 조언들을 담았다. 논문의 제안은 만성 폐질환이나 면역 억제 상태 등이 아닌 건강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Key Points and Recommendations

Acute uncomplicated bronchitis

  • 90% 이상이 바이러스성이다. 기침은 6주까지도 지속될 있고, 경한 전신증상이 동반될 있다.
  • 화농성 객담 혹은 객담 색의 변화가 세균성 감염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 화농은 염증세포 혹은 탈락된 점막 세포의 결과물이다.
  • 환자들은 진해제나 거담제 등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일 있다.
  • 폐렴과 반드시 감별진단이 이루어져야하며, 빈맥, 빈호흡, 38'C 이상의 발열, 흉부 검사에서의 이상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
  • 폐렴이 의심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도록 한다.

 

Pharyngitis

  • Pharyngitis 빈번하게(most often) 바이러스 성이다. 기침, 비충혈, 결막염, 구강 궤양이나 수포 등이 이를 시사하는 소견이다.
  • Centor criteria(발열, 편도 삼출, 압통을 동반한 전경부 림프절염, 기침의 부재) 3가지 미만일 경우 Group A streptococcal pharyngitis 가능성이 낮으며, 추가적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 Penicillin이나 Amoxicillin 경구 항생제는 Group A Streptococcal pharyngitis 확실할 경우 처방하여야한다.

 

Acute rhinosinusitis

  • Acute rhinosinutis(유병기간 1-33) 대개 단순 감기와 관련된 바이러스성 감염이 원인이다. 비충혈과 화농성 비루, 상악의 치통, 안면통, 발열, 이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 세균성의 Acute rhinosinusitis 바이러스성 상기도염에서 이차적으로 발생할 있으나, 빈도는 전체 바이러스성 상기도염의 2% 이하이다.
  • 바이러스성 sinusitis 세균성 sinusitis 영상학적으로 유사한 외관을 보이기 때문에, 영상검사는 유용하지 않다.
  • 항생제는 증상이 10 이상 되면서, 39'C 이상의 고열이나 화농성 비루, 3 이상 연속으로 안면 통증이 있는 증상이 심하거나, 증상이 호전을 보이다가 다시 악화된 환자에게 처방하여야한다. The 2012 Infectious Diseases of Ameria Guidelines 권유에 따르면, 항생제가 필요할 경우 Amoxicillin/Clavulanate 1 약제로 권고된다.

 

 

Comment

불필요한 항생제의 사용은 약제 내성 예방 가능한 질병의 이환 사망과 연관이 있다. 여러 Randomized trials에서 항생제가 대부분의 Acute respiratory infections에서 효과가 없음을 보였음에도, 외래 기반의 성인 환자들에서 이런 감염들은 항생제 처방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저자들은 환자들의 요구가 항생제 오용을 유도할 있음을 인정하고, 환자들에게 Bronchitis Chest cold 혹은 Viral upper respiratory infection이라고 대체하여 표현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추가적인 관련 정보는 CDC에서 얻을 있다.


### NEJM 2016 guidlines 의 두번째 주제.

그 뜻은 높고 아름다우나... 실제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온전히 적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다.


큰 틀의 원칙을 지키되, 환자의 성향에 따라 개별화하는 지혜가 일차 진료의에게 필요하겠다는 것으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