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1. 18:23

나무, 그리고 벤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학교에 몇 안되는 보물 중의 하나.
(난 은근히 송도의 빠돌이인 것 같다.)

저 자리에 앉아서 캔음료를 마시고
잊고 있었던 여러가지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울리는 병동 전화에
'그래, 간다 ㅅㅂ'이라고 중얼거리며
일어나게되는,
매번 같은 일이 일어나는 바로 그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