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찬 바람이 불고
12월도 코앞입니다.
이제는 스물 여덟이 될 것이고
이젠 이십대 중반으로 억지로조차 우길 수 없게되는군요.
DSLR 이 부서진들 어떻습니까.
덕분에 집 구석에 박아놓았던 수동 필름 카메라가 빛을 보았습니다.
추워지면 환자도 늘고 바빠지겠지만
지나고나면 '바빠서 힘들었었다'로 바뀔 것이며,
또, 그만큼 좋은 일도 생기겠지요.
그럼, 12월도 모두 힘냅시다.
추워도 꽃은 피는 법이니까요.
<Nikon F3hp + Nikon mf 50.8e + potra 160c>